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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지식

염색되는 원리, 염색의 모든것 염색추천 염색되는 과정

by 하니야기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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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발은 보통 어두운 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사람은 짙고 어두운 검정색 모발을 가지고 있고 어떤사람은 밝고 브라운색의 모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무엇때문에 그렇게 모발의 색이 다르고 어떤사람이 염색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까요?


우리모발색을 결정 하는것은 모발내에 함유된 멜라닌 색소 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검은색~갈색, 붉은색~노란색 의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 모발의 구성에서 말한것 처럼, 멜라닌은 모발내의 콜텍스에 존재하고 모구의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만들어 집니다. 이 멜라닌 색소가 없어지게 되면 흰머리가 나는것 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모발의 색을 결정하고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검은색~갈색을 가진 유멜라닌과, 붉은색~노란색을 가진 페오멜라닌이 있습니다. 유멜라닌의 비율이 많을수록 모발은 검은색이 되고, 페오멜라닌이 많을 수록 밝아집니다. 우리 동양인은 보통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멜라닌의 비율이 높고 블론드 헤어는 유멜라닌의 양이 적은것 입니다.
유멜라닌은 블리치제에 의해 잘 분해되는 성질을가지고 잇고, 페오멜라닌은 비교적 강하고 블리치제에 의해서 잘 분해되지 않습니다.

헤어컬러는 모발의 색상을 더하거나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탈색되기 쉬운 멜라닌은 어떤것 일까요?
검은 모발을 탈색하면 처음에는 붉은 갈색처럼 빠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렌지색으로 변하며, 노란색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것을 보면 블리치제에의해 잘 탈색되는 유멜라닌이 먼저 분해 되고, 페오멜라닌은 분해 되기 쉽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염색

염색중에 가장 보편적인 산화형 염모제를 먼저 설명 하겠습니다. 산화형 염모제는 알카리컬러제로 모발이 염색되는 것인데요, 알카리컬러제는 산화염료와 알카리제를 주성분으로하는 1제와 과선화수소가 주성분인 2제가 있습니다. 이 1제와 2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멜라닌색소를 분해하고 탈색하며, 모발내에 염료를 발색해서 모발의 염색을 합니다.
산화염료란 컬러의 색조를 말하는 것으로, 산화염료의 중간체와 커플러, 산화염료 중간체끼리의 결합으로 발색합니다.
모발은 알카리제에 의해 모발이 팽윤하게 되고, 큐티클이 열리면 산화염료가 모발안쪽으로 들어갑니다. 1제와 2제를 섞어서 생기는 산소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고 산화염료가 산소와 결합해서 발색합니다. 이것을 산화중합이라고 하고 이 산화중합된 염료는 커지게 되며 고분자화하기때문에 외부로 잘 유출 되지 않고, 모발내부에서 발색하고 머무르게 됩니다.
1제만의 상태에서는 산화염료가 산소와 결합하지 않고, 2제의 과산화수소의 산화력으로 산화염료가 산소랑 결합하게 됩니다.

그럼 모발에 탈색과 발색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는 산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1제는 모발의 팽윤과 멜라닌색소를 탈색시키는 알칼리제와 모발의 발색을 담당하는 산화염료인 커플러와 염료중간체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탈색과 염색을 할 수 없습니다. 산소를 가지고 있는 2제인 과산화수소가 대응해야지만 이작용이 발색하는데요 2제의 산소가 산화중합해서 산화염료중합체를 만들고 멜라닌 색소를 탈색시킵니다. 1제와 2제를 섞는 순간부터 작용하기 때문에 1제와 2제를 혼합한 상태로 두면 산소가 발생하고 약제의 색이 변합니다.

산화형염모제에는 알카리컬러제와 저알카리컬러제가 있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알카리의 양이 낮아지면 모발의 손상이 적지만 낮은만큼 모발의 색표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성산화형 염모제는 검은색 계열의 색조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원하는 색을 얻으려면 모발의 손상을 감안하고 알카리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염색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밝은 염색와 어두운 염색의 차이점을 알 수 있고, 밝게 염색할 수록 모발이 손상된다고 느껴지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조금더 많은 염색 시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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