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할 때 모발이 왜 손상 될까요? 펌 할 때 손상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

최근에는 고등학생 중학생부터 펌이나 염색을 하는경우가 엄청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sns에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이 업로드 되기 때문에 그 디자인을 따라서 계속해서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모를 찾기 어려울정도이고, 많은 분들이 손상된 모발로 펌시술을 하러 오시는데요.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라도 성공적인 다음시술을 위해 펌 시술시 손상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

모발의 손상될 수 있는 잘못된 시술

• 처음으로 와인딩을 할때 입니다. 와인딩할때 컬이 잘 걸리게 하기 위해 텐션을 주며 말아 주는데요 롯드를 고정시키고 모발이 정돈 될 수 있게 텐션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텐션을 너무 세게 주게 되면 와인딩할때 모발이 물리적으로 세게 당겨지면서 큐티클과 콜텍스가 손상되게 됩니다.

• 두번째는 중간헹굼입니다. 중간헹굼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상된 모발이거나 컬을 강하게 잘 걸어주어야 하는 모발에는 중간헹굼시 약이 잘 헹구어지지 않았다면 1제의 지속적인 작용으로 손상이 될수 있겠습니다.

• 세번째는 열처리 입니다. 열처리는 곧 단백질열변성인데요 모발에 열을 많이 가하면 단백질 열변성이 과도하게 일어나서 모발이 손상 됩니다. 열처리 온도, 열처리 시간 을 잘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 네번째는 1제와 2제의 과한 작용 때문입니다. 저는 1제의 과잉작용이 모발손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1제가 과해지면 시스틴결합을 많이 자르거나 알칼리 때문에 모발이 과도하게 팽윤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발의 성분을 유출시키고 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약제를 선정할때는 모발에 맞는 약을 잘 선정해 주어야하고 적당량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2제도 마찬가지로 과하게 작용하게 되면 모발의 단백질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2제의 작용이 부족하면 시스틴 결합이 충분히 재결합 되지 않고 손상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모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

전처리제를 사용해 주는것이 손상을 막는데 가장 좋습니다. 손상된 모발일수록 더욱 필요한 작업입니다. 모발이 손상되있는 상태라면 약제를 도포할때 처리제 도포를 함으로써 과도한 반응을 막아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과 단백질을 채워 퍼머제를 균일하게 작용시킬수 있고, 손상을 막을수 있습니다.
처리제로는 PPT 모발에서 유출되는 단백질을 보호하는 역할과 1제의 과도한 반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라마이드는 모발내부의 접착성을 높여주고, 알칼리 성분인한 유분유실을 막습니다. NMF수분을 보충하여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뱡법 2

방치시간을 적절히 모발에 맞게 조절 하는 것입니다. 일단 전처리제를 사용해서 손상된 부분을 보충하고 보호한후, 약제를 도포할때 비교적 건강한 모발을 먼저 도포해서 손상이 심한 밑모발의 방치시간은 짧게 하고 버진모나 건강모의 시간은 더 볼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방치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선택하는 약제도 손상모와 건강모로 나누어 따로 선정해서 도포해주면 더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방치시간을 오버타임으로 보게 되면 모발은 약제도포후 시간이 길어질수록 계속해서 손상되지만 약제의 효율은 20분이 초과하면 더이상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20분을 넘겨 오버타임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의 손상을 줄여주면서 펌시술후 냄새까지 잡아줄수 있는 방법

펌을 하고 모발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1제가 잔류하는 경우와 1제에 의해 잘린 시스틴결합이 재결합 하지 못하고 시스테인 상태로 남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현상은 모발 손상으로도 이어지는데요.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제를 너무 깊숙하게 침투시키지 않기 위해 오버타임을 보지 않고 과잉 도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1제를 헹굴 수 있다면 확실하게 헹구어 주는 것이 좋고, 2제는 2번 발라서 (브롬산나트륨) 이상적인 중화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모발이 손상되게 되면 지금하는 시술에도 다음에 할 시술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 잘 알고 시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